2016년 6월 30일 목요일

여의도살롱 - 10


옛 어른들 말씀에,
수상한 시절에는 “어문 년이 젖통만 크고, 어문 종친(宗親)이 항렬(行列)만 높은 법이다.” 하시더니,
요즘은 돌아가는 꼬라지와 모두들 하시는 행실머리들을 보니,
“어문 놈이 직함만 많고, 어문 물건들이 단수가 팔 단이라는 말”이 합당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