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일 금요일

생명과학도(특히 식물)들을 위한 기초연구과제 제언 - 10


현상계의 전자기를 비롯한 물리화학적 에너지의 구성방식은 물질 결합의 한계성과 이에 따른 생명체 형태의 한계를 결정짓는다. 그리고 모든 물질차원의 시공간적 장벽은 차원이 가진 에너지 구성방식에 의하여 달라지고, 차원이 존재하고 점유하는 시공간적 현상도 그 차원이 허용하는 에너지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짐작되며, 차원 내의 물질에서 발현할 수 있는 에너지의 활성화를 뛰어넘는 에너지 조합이 일어나면(예시: 현상우주의 에너지발현은 원자를 구성하는 원자들의 상호조합과 원자들의 붕괴에 의하여 발현되어 분자와 물질과 물체를 만들어 내고, 원자핵과 전자를 구성하는 쿼크와 미립자, 초미립자수준에서 상호조합에 의한 에너지의 발현은 현상계 생명체의 가시적인 생명현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짐작됨), 그 차원은 붕괴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므로 각각의 물질에너지적인 차원에 속한 생명체의 형체와 물질을 의지하여 발현되는 의식체계의 발현은 차원의 한계를 벗어날 수가 없는 것으로 짐작되며, 현상계 우주 생명체의 계통분류학적 단계[계(界, Kingdom)에서 아종(亞種, subspecies), 또는 종(種, species)까지]의 형태적 특성과 생리적 특성, 진화적 특성의 차이도, 모두가 현상우주 energy field를 바탕으로 하여 생체전자기를 비롯한 생체에너지의 구성방식과 사용방식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보이며, 생명체들의 의식체계발현의 차이도 계통분류학적인 종과 개체들의 생체에서, 각각의 특정한 방식의 에너지결합이 내포하는 에너지발현의 이화학적 허용한계에 의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 이유로 물질과 물질이 함유하는 음양의 전자기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차원의 조합이 생명체의 의식체계 발현에 상관하는 mechanism을 규명하여, 생명체 탄생과 생명현상발현의 기원을 밝히는데 필요한 기초연구를 제안한다.

이상은 필자가 그동안 나름대로 선별하여 쌓아온 수백 가지의 예상연구과제 가운데서, 이론적인 면과 연구재원 확보를 위한 실용적인 타당성(妥當性)의 형평(衡平)을 고려(考慮)하여, 가장 초보적이고 간단한 열 가지 연구과제를 선택하여 제안하였다. 나머지는 차례대로 게재(揭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