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4일 금요일

제1장 생체에너지 수준에서 계통학적 생명현상발현에 관한 추론과 식물대사 전반을 통해서 본 생체전자기에너지 - p.102-107(1)


생명체(organism)는 생명체 스스로가 현상(現像)하여 존재하고 있는 현상적 물질계(現象的 物質界, phenomenal material world)인 현상우주(現狀宇宙)의 에너지장(current situational universe energy field)을 바탕으로 유기체의 생명성(vital activity)인 유정물적 특성(有情物的 特性, characteristics of all the sentient things)과 각각의 생물개체(organic individual)로서 생물계통적 지위(systematic niche of the all living things)의 고유단위에너지장(intrinsical unit energy field)을 형성하여 시공간을 공유하며, 현상계(現象界, phenomenal world)의 자연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생명체들 상호 간의 조화와 상리공생(相利共生, mutualism)을 도모하면서 생명활동(life activity)을 이어가고 삶을 영위한다.
 
유정물적 특성을 지닌 생명체는 현상적 자연계(現象的 自然界, phenomenal natural world)의 이화학적 에너지변화를 의지한 진화적 적응(evolutional adaptation)에 의하여 형성된 계통적 지위의 형태적, 물질적 특성에 따라서 고유의 생체에너지특성을 가지며, 이러한 생명체들의 생체에너지적인 특성은 에너지구조와 에너지발현방식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의식체계(conscious system)를 가지게 하고, 각각의 서로 다른 의식체계발현의 수준은 생명체들의 현상적 생명현상발현(life phenomenon expression)을 특성짓게 하여 자연계의 천태만상(自然界千態萬象, A great diversity in form and figures)을 그려낸다.
 
이 가운데서 미생물(microscopic organism)들은 자연계 생태순환의 실질적인 수행자들로서 ‘유기물의 생물학적 생명력을 감소시키는 부패(腐敗, putrefaction)와 생명력을 증가시키는 발효(醱酵, fermentation)’라는 이화학적 수단을 사용하여 생태계물질순환(material cycle of the ecological world)과 에너지순환(energy cycle)에 참여하고, 식물(plants)은 의식체계에 자아의식적인 분별에 의한 감정적 판단능력(emotional decisive ability)이 결여되어 있어서, 모든 생명활동에서 생태계로부터 받는 이화학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표피의 감각과 무의식(unconsciousness)에 의존하면서, 자연계 생명체들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터전을 제공하고, 자연생태계순환의 중간조절자(inter regulator)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동물(animals)은 생명활동에서 수반되는 자연선택과 진화적 적응을 계통적 지위에 따른 의식적인 판단능력과 분별력에 의지하여 스스로가 선별하는 능동적 진화(active evolution)에 의존하고, 생태계최상위의 지위에서 생태계변화를 조율하는 책임을 다하면서 자연계의 상호의존적인 진화의 장(interdependently evolutional field)을 이끌어 가는데 기여한다.
 
현상계의 모든 생명체들의 생명활동은 생체에너지변화(bioenergy variation)에 의존하며, 단위생명체(unit organism)의 생체에너지는 각각의 생명체가 현상(現像)하여 속한 현상우주(現狀宇宙, current situational universe)의 에너지장을 바탕으로, 현상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유, 무기의 단위물질계(unit material system)들의 에너지적인 특성에 의하여, 계의 수명을 결정하는 단위물질계구성 물질들의 이합집산현상(離合集散現象)이 발현하는 범우주적인 에너지흐름에 의하여 조절된다.
 
현상우주의 공간을 구성하는 현상우주기본물질구조와 에너지적인 특성에 의하여 생성되는 자연계의 모든 에너지의 흐름은, 그 표현형이 전자기에너지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현상계(現象界)의 현상적(現狀的)인 에너지구조로 볼 때, 전자와 전자의 이동과 함께 동반되는 자기적 현상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현상계생명체의 생체에너지도 생체전자기(bioelectromagnetics)이며, 생명체의 생체전자기는 생태계의 전자기에너지와 직결되고, 이 가운데서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고착생물(固着生物, adherence organism)인 식물은 태양에너지와 토양의 전자기변화에 생체에너지를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며, 서식지의 고도와 위도와 기후에 따른 태양에너지의 차별적 흡수와 지각형성에 의한 지역적인 토양의 전자기장변화의 특징은 식물체의 에너지적응과 함께 유전적 변화를 차별적으로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화산폭발과 지반의 융기(隆起)와 침하(沈下) 등, 과거 수차례의 지각변동과 지질의 변화로 각각 다르게 형성된 지자기(magnetics)의 복잡성 때문에 지표의 전기장변화(earth's electric field variation)가 심하고, 토질특성과 지형특성에 의한 토양염분도의 변화가 심하여 토양의 pH변화의 폭이 크고 일정치 않은 ‘지표전자기화학적 작용 발현이상지역(地表電磁氣化學的 作用 發現異常 地域, earth's electromagnetic physicochemical action irregular region)’ 같은 곳에서 서식하는 식물들이 지속적으로 받는 토양전자기와 여타 불리한 광조건 등의 여러 가지 환경의 압력(environmental pressure)은, 이를 수용하고 적응하기 위한 식물체의 생리생태적 변화를 동반하는 유전자의 변화(gene variation)를 유도하고, 궁극에는 지리적 격리에 의한 종분화와 지역적인 고유종(固有種, endemic species) 탄생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러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환경의 압력뿐만 아니라, 식물들이 야생에서 받는 낙뢰와 같은 강한 전기적 충격과 여타 이화학적 충격(physicochemical shock)들도 역시, 자연계의 전자기에너지와 식물체의 생체에너지와의 여러 가지 생리적 역학관계(physiological energy mechanism, or dynamic relation)를 감안할 때, 식물의 무의식적인 생리본능을 자극하여 식물의 유전자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는 자연의 생태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형태와 생리기능의 진화와 더불어, 생물계통적 지위에 따른 에너지수준(energy level)과 에너지발현방식(energy expressional mechanism)에 의지하여 의식체계도 진화하며, 고등생물을 기준으로 볼 때, 생명체의 의식체계는 감각기관(sense organs)과 신경망을 비롯한 신호전달체계(signal transmission system, signal trans-duction)와 전달된 신호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수용체계를 비롯하여, 생명체가 가지는 모든 유형의 생명현상 발현기관(tangible vital phenomenon expression organ) 들의 작용과 마음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생각을 수단으로 삼아서 발현되는 무형의 생명현상발현기관(intangible life phenomenon expression organ)의 작용을 종합하여 식정(識情, Delusive thought)을 일으키고, 그 식정을 의지하여 생명체의 정신적 작용과 물질적 작용을 융합하여 현전(現前)하는 생명현상을 통제하고 표현하는 유무형의 현상적(現像的)인 생명현상의 종합적 발현기관이고, 현상계(現象界)에서 모든 생명체탄생의 물질적 현상에는 현상계의 물질차원적인 에너지장(the energy field of the material dimension)을 바탕으로 하여, 생식방법이 유성생식(有性生殖, sexual reproduction)이든 무성생식(無性生殖, asexual reproduction)이든 또는 단순한 이분법(binary fission)이든 간에, 항상 모든 계통적 단계의 에너지융합과 종적 지위(種的 地位, specific niche)의 세밀한 에너지음양조합(energy agreement of Yin and Yang)이 수반되며, 생명체의 탄생과 자연계의 진화적 생명현상을 포함하는 만유발현(萬有發現, manifestation of all the phenomena in the universe)은 물질과 정신의 동반성(simultaneity of the spirit and matter)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현상계에 현상(現像)하는 모든 생명체의 탄생과 사멸현상은 생명현상의 근원적 오류에 의해서 성립된 의식체계를 의존하여 현상(現像)하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