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4일 금요일

제1장 생체에너지 수준에서 계통학적 생명현상발현에 관한 추론과 식물대사 전반을 통해서 본 생체전자기에너지 - p.47-49


- p.47-49 가운데 일부 발췌 -

비현상의 음(陰)의 영역은 현상계에서 생물체들의 생체에너지와, 이에 상응하는 의식체계발현능력에 의해서 인식할 수 없는 현상계에서의 인식불가영역이 아니라, 현상계근본에너지를 기반으로 분화된 일정한 에너지영역을 생체에너지수용능력에 따라 각각 이용하는 현상계생물체들의 의식체계적인 인식영역에서는 인식할 수 없지만, 현상계의 근본에너지영역에서는 현상계와 존재적으로 대칭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는 현상의 양(陽)의 영역과 대칭되는 비현상의 음의 영역이다.

그리고 우리가 양의 영역에서 감각기관으로 감지(感知) 감수(感受)하고, 의식체계로 인지(認知) 인수(認受) 인식(認識) 분별(分別)하는 현상계의 모든 현상(특히 빛과 색으로 수용되는 현상을 비롯하여)은, 유정물적(有情物的)인 단위에너지체로서 에너지발현능력에 의한 감각기관의 감각능력과 의식체계의 발현능력의 한계 속에서 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수용되는 현상들이다.(여타 종교에서는 모든 양의 현상을 주관함을 정신이라 표현하고, 모든 음의 비현상을 주관함을 영혼이라 표현하기도 하며, 생명의 주체를 현상과 비현상으로 나누어 정신과 영혼이라는 음양의 대칭적 표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의식체계를 의지한 현상계의 차원적인 대칭인 현상과 비현상의 음양과는 다른 의미이다.)

현상계에서 우리가 의식체계에 의해서나, 기계적으로 인식하고 측정할 수 있는 빛의 입자(粒子, particle)는 하나의 입자에서 분리되어, 두 개의 광자(光子, photon)로 공간적으로 대칭을 이루거나, 중첩되어 존재하면서 빛을 내기도 하고, 전혀 다른 위치에서도 현상우주의 근본에너지장을 바탕으로 조절되는 시공간의 근본적인 동일성에 의하여 서로가 서로의 존재성과 작용에 관여하고 조절하면서, 생명체의 물질대사와 여러 가지 생명활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또한 모든 물질의 이화학적 변화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현상계의 근본현상에너지의 대칭성)

그러나 하나의 입자로 존재하면서 빛을 내지 않는 중성미자(中性微子, neutrino)를 비롯한 많은 암흑입자들은 스스로가 빛을 내지도 않고, 물질을 그대로 통과하며 반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물질계의 대칭적, 평형적 지위로만 존재하고, 생명체의 생명대사와 다른 물질들의 이화학적 변화에 직접적으로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중첩과 편재를 포함한 모든 대칭과 비대칭(음의 질량과 음에너지와 음반지름의 음공간을 가진 음의 우주 등을 포함.)의 현상들은 ‘물질과 에너지의 음양학적 이합집산’에 의한 ‘물질과 에너지의 활성’이 생명체의 탄생과 소멸의 본능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더불어 현상계에서 볼 수 있는 물질과 에너지의 음양학적 이합집산의 본능은 우리가 속한 우주생명체들의 의식체계가 가지는 대대적(對對的)인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현상계의 음양학적 이합집산의 본능은 우리의 능력으로 우리 스스로가 이루어 속한 현상우주에서 국한(局限)되는 현상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현상우주가 탄생할 때, 물질과 함께 형성되었다가 홀연히 어디론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반물질(反物質, anti matter)은 물질과 정반대로, 현상우주물질의 기본단위인 원자가 (-)전기의 전자와 (+)전기의 양성자, 그리고 자기장의 방향만 지녔고 극(極)이 없는 중성자로 이루어진 반면, 반물질은 (+)전기의 양(陽)전자와 (-)전기의 반양성자, 그리고 중성자와 자기의 흐름이 반대인 반중성자로 구성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계의 일체만유(一切萬有, All the marks and existence in the universe)가 존재적인 대칭현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생각해볼 때, 물질우주인 현상우주의 대칭적 존재로는 사라진 반물질로 구성된 반물질우주가 형성되어, 물질우주와 쌍을 이루면서 물질우주의 이면에 동일한 시공간을 반대로 점유하고서 중첩되어 존재하면서도, 모든 것이 반대로 작용하기 때문에 에너지균형과 대칭평형만 이루고, 대칭에너지로서의 위치를 제외하고는 서로의 내부에너지 간섭은 하지 않으므로 시공간적으로 서로 상충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물질우주와 반물질우주의 에너지작용의 방향성 때문에, 양(陽)의 영역 물질로 구성되어 물질에너지에 의존하는 우리의 감각기관과 의식체계로는 의식하지 못하는(감지, 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중첩되고 중첩된 수많은 단계의 우주들은 중첩성과 더불어 쌍으로 대칭을 이루면서 중첩성과 대칭성이 끝없이(존재론적인 시작과 끝을 벗어난) 반복하는 현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상우주의 에너지표현형은 전자기이고, 현상우주의 물질구성은 모든 단위에서 전자기에너지결합으로 형성되며, 전자기에너지의 존재적 이면에는 대칭에너지인 반전자기형태의 에너지가 비현상의 음(陰)의 시공간영역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현상차원을 벗어나 시공간적인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여 시공간을 달리하고자할 때는, 전자기와 그 대칭구조로 형성된 현상계의 에너지구조를 바꾸거나 탈피하거나, 아니면 모든 차원을 아우르는 미지의 근본에너지작용에 편승(便乘)할 수가 있어야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근본에너지가 달라 서로 다른 시공간을 점유하는 차원들마다 가지는 음양의 시공간적 대칭과, 현상과 비현상의 대칭은 다른 의미이다. 현상적 차원들의 음양의 대칭은 서로 다른 의식체계발현능력을 의지하고, 현상과 비현상은 정신과 영혼의 대칭성을 의지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