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여의도살롱 - 65


<정치인의 선동과 난동은 반역이다!>

어느 당의 국회의원이라는 자는 스스로가 무슨 외교전권이라도 부여받은 듯이, 외국의 대통령당선자를 만난다고 나가서는 난데없이, 제나라 대통령의 하야를 운운하면서, 나라정국의 혼란을 국제적으로 선전선동하며 나라망신에 앞장서고, 공당의 당대표라는 물건은 저희들이 주도한 반정부집회를 앞두고, 계엄(戒嚴)을 운운하며 국민들을 선동하는데 앞장서며, 국회라는 집단은 국회특검을 한다면서 결정 해놓고서는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니, 특검을 한다면서 무슨 퇴진을 주장하는가!? 특검을 결정하였으면, 특검의 결과에 따라, 국회가 정치적 목적으로 무리수를 두어 국정을 혼란에 빠뜨렸으면 국회가 해산하고, 대통령이 퇴진에 해당하는 잘못이 있으면, 권한을 행사하여 탄핵절차를 밟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특검이라는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면서, 연일 무슨 대통령의 퇴진이라는 불법적이고 초법적인 언사들을 내뱉는가!?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해외에 나가, 정치적 목적으로 제나라 대통령의 하야를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선전선동이고, 공당의 대표가 있지도 않을 계엄을 운운하며, 유언비어(流言蜚語)를 공개적으로 유포하면서 국민들을 부추기는 것도 명백한 선동이며, 특검을 한다면서 퇴진을 주장하는 것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오직 국정을 방해하기 위한 정치적 난동이다. 국민들이 하면 선전선동과 난동으로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하고, 정치인들이 계획적으로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선전선동과 난동은 법적 처벌의 대상이 아니란 말인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만인이 지위고하(地位高下)를 막론하고, 법 앞에서 평등한 것이 민주국가이며, 계엄은 그 법이 법에 따라 정의롭게 실현되지 않고, 지금의 정치인들과 같이 법을 무시하려는 무리들에 의하여 나라가 극도로 혼란할 때에, 군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군의 힘을 빌려 질서를 바로잡고자 발령하는 것이 계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