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5일 월요일

여의도살롱 - 79


<내란죄, 내란음모죄, 내란방조죄, 내란선동죄>

내란(內亂)을 주도(主導)하고, 내란을 모의(謀議)하고, 내란을 방조(傍助)하고, 내란에 동조(同調)하여 내란을 선동(煽動)하는 자들과,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자들이, 법에도 없는 대통령의 조기퇴진이 당연한 것처럼 대통령의 조기퇴진(早期退陣)을 들먹이고, 대통령의 하야(下野)를 운운(云云)하고, 대통령의 탄핵(彈劾)을 거론하는 것이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이다. 이념에 눈먼 자들과 권력욕에 눈이 뒤집혀 환장(換腸)한 흉악한 무리들이, 법을 빙자(憑藉)하여 불법을 일삼으며 국정(國政)을 마비시키고, 법에도 없는 법을 들어 정권을 찬탈(簒奪)하려 하고, 이들에게 동조하여, 유언비어(流言蜚語)와 간악(奸惡)한 호도(糊塗)로 국민을 속여 민심을 선동하는 것은 명백한 내란이요 반역(叛逆)이다.

이 나라의 기득권으로 행세하며, 갖은 방법으로 민초(民草)들의 고혈(膏血)을 빨아먹으며, 누대(累代)를 누릴 것 다 누리던 자들이,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추구(追求)하며 내란을 주도(主導)하고, 국록(國祿)을 받아먹는 자들이 붉은 무리들 편에 서서 난동을 방조하며, 보도매체를 장악(掌握)하여 내란을 선동하는 자들이,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백주(白晝)에 저자를 활보(闊步)한다. 이 나라 국법에는 내란에 관한 법률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내란을 주도하고 반역을 획책(劃策)하는 무리들이, 감히 나라의 국법을 빙자하고, 민심을 호도하며, 백주에 조야(朝野)를 횡횡(橫橫)하여도,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이 땅의 현실이다.

내란을 획책하는 숨은 세력들과, 호도와 날조(捏造)된 유언비어(流言蜚語)로 민심이반(民心離叛)을 조장(助長)하여 내란을 선동하는 세력들과, 난국을 틈타 법을 빙자하여 불법으로 정권을 찬탈하려는 자들과, 내란을 주도하는 자들의 하수인(下手人)으로 검은 자금을 풀어, 집회라는 이름으로 심지어 가족단위로 난동에 끌어들이는 자들과, 돈을 받고 난동에 참가하는 자들과, 여러 가지 교묘한 수법으로 내란을 방조하는 자들은 모두가, 그 숫자에 관계없이 내란에 관한 법률로 죄를 물어야 할 자들이다. 이러한 자들이 오히려 날뛰고 설치는 세상이니, 이것은 도저히 정상적인 국가라고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이들 악도(惡徒)들에게 법이 미치지 않는 난국이라면, 이제는 이 땅의 정의로운 호국(護國)의 결사(決死)들이 마땅히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모든 것이 때가 있는 법, 그 때를 놓치면 남는 것은 후회뿐인 것이 세상사의 이치가 아니던가!? 십년세월을 먼 길을 돌아온 물줄기가 아직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데, 저들이 법조계와 언론계와 교육계와 심지어 안보와 정보 분야까지, 요소요소에 키워놓은 세력들이 이제, 각 분야의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중간세력이 되었으니, 이들이 지난날 곳곳에 대못을 박아놓는다던 그 대못들이 아닌가!?

감히 법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명백한 불법난동의 무리들을 청와대 코앞까지 가도록 유도(誘導)하는 자들이, 이 나라의 국록을 받아먹는 법관들이란 말인가!! 오늘의 난국은 이미, 오래전에 오늘날과 같은 반역(叛逆)이 획책(劃策)되고, 대혼란이 야기(惹起)될 줄은 명약관화(明若觀火)였음인데도, 정당을 가장한 붉은 무리들 하나만 정리하고, 나머지 또 다른 흉도들의 민주와 진보라는 저들의 숨은 가면(假面)을, 과감히 벗겨내지 못한 실수의 대가가 아닌가?!

그러나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으니, 호국의 결사들이 더 이상 미루고 주저할 일이 무엇인가!? 역사에 분명히 병신내란(丙申內亂)으로 기록될 이 난동을, 이제 정리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다시금 정의로운 역사의 물길이 제 갈 길을 가지 못한다면, 사람 몸을 받아, 이 시대 이 땅에 발 디딘 이 허물은, 스스로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이 난국은 이 땅에 몸담은 의기장부(義氣丈夫)라면, 당연히 수치로 여겨야 할 것이며, 마땅히 장부의 추상(秋霜)같은 은원(恩怨)을 가려, 국가와 민족의 정기(精氣)를 바로세울 줄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