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3일 월요일

여의도살롱 - 120


<누구의,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누가 저지르는 난동인가!?>

여의도의 불한당(不汗黨)들은 내란죄(內亂罪)와 외환죄(外患罪)에 준(準)하는 대통령의 잘못이 규명(糾明)되지도 않았는데도, 저희들 마음대로 죄를 뒤집어씌워 탄핵 먼저 하고서, 검찰을 앞세우고 특검을 동원하여 탄핵사유에 맞는 죄목을 만들고, 촛불난동을 선동(煽動)하면서 권력을 찬탈(簒奪)하려 하고, 검찰은 그런 망나니들의 주구(走狗)가 되어, 뒤늦게 탄핵에 필요한 죄목을 만들기 위하여, 국정농단이라는 명목으로 최순실이의 죄는 건수만 있으면 부풀려 호도(糊塗)하면서 없는 죄도 만들려 하고, 최순실이가 하는 일이 두려워 발을 뺐다는 고영태가 결국은 최순실이를 이용하여 온 배후임에도 불구하고, 고영태의 죄는 수개월 전에 증거를 확보해 놓고서도 꼭꼭 숨기며, 청문회장과 법정에서 위증(僞證)을 방조(傍助)하면서, 국민을 기만(欺瞞)하고 우롱(愚弄)해 왔다.

그리고 특검은 능력도 없는 어린아이에게 입학비리와 특혜비리를 뒤집어씌워서, 경찰을 앞세워 인터폴에다 적색수배를 한답시고 만방(萬邦)에 나라창피를 시키더니, 학교의 학사비리는 학사징계위원회의 소관(所管)인데도, 학생 과제물을 대신해 줬다고 특검에서 교수를 구속시키는 참으로 어이없는 짓을 해대며, 이미 검찰에 체포되어 구금되어 있는 피의자를 구치소에서 다시 체포한다면서 백주(白晝)에 납치극(拉致劇)을 벌이고, 이제는 정당한 법적 규정에 의하여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청와대를 상대로 “쟤네들이 너무 법대로 하려고 해서 우리 마음대로 못하니, 쟤네들이 법대로 하지 못하게 하여, 제발 우리 마음대로 하도록 해주세요.”하면서 엄청 힘이 없는 척하며, 지들이 원하는 대로 다해 주는 친한 법원에다 별 희한한 이름의 가처분신청(假處分申請)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것들이 과연 법을 가지고 법대로하는 자들인가? 아니면 법을 핑계 삼아 불법을 저지르며, 법을 주무르고 가지고 놀면서, 저희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국법질서(國法秩序)와 사법질서(司法秩序)를 농단(壟斷)하며, 국민을 상대로 희롱(戱弄)을 일삼는 겁을 상실한 무리들인가!? 사필귀정(事必歸正)은 진리라 때가 되었으니, 서서히 모든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그동안 이들이 저지른 죄상(罪狀)과 그 배경이 백일하(白日下)에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이들에게 무엇을 더 베풀 것이 남았는가!? 업(業)을 지어 공덕(功德)을 삼는다 하였으니, 이들의 모든 것을 거두어 다시는 더 이상 죄를 짓지 못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이들을 위하는 일이 아니겠는가!? 이제 마지막 발악(發惡)을 하는 이들에게, 어떤 것이 올바른 사법질서이고, 사법정의(司法正義)의 실현인가를 가르치고, 정의로운 민의(民意)의 심판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