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7일 월요일

여의도살롱 - 128


<구자(狗子)들의 마지막 합창(合唱)>

막바지에 다다르니, 호도(糊塗)와 유언비어(流言蜚語)로 선전선동(宣傳煽動)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방송에 나와 대놓고, 탄핵의 결과를 예단(豫斷)한답시고, 결과가 인용으로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지껄이면서, 그 다음 국민통합을 걱정하는 척, 배수진(背水陣)을 친다. 그러면서도 부끄러운 것이 있는지 카메라를 쳐다보지 못하고 얼굴을 돌리며 얼굴이 붉어진다. 아직까지 일말(一抹)의 양심(良心)이라도 남아있다는 말인가!? 그러나 너희들이 지금까지 지은 죄가 얼마인데, 아직까지 바라는 것이 있다는 말인가!? 물고 뜯고 짖어대기를 좋아하는 무리들이니, 어디 한번 마지막 힘이 다할 때까지 물고 뜯고 짖어보라!

머지않아 너무 뜨거워 김도 나지 않고, 오히려 찬 기운이 도는 것이 너희들 앞에 던져질 것이니, 그때 가서 덥석 달려들어 물어보라! 너희들의 마지막이 그렇게 끝날 것이다! 정의(正義)의 칼날은 그렇게 자비(慈悲)롭지 않고,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는 것만을 기억해두라!!! 금수강산(錦繡江山)은 풍광(風光)이 금수강산인 것만이 아니라, 세세손손(世世孫孫) 천촌만락(千村萬落) 민초(民草)들의 삶에 미풍양속(美風良俗)이 흐르고, 강상(綱常)의 법도(法度)가 뚜렷하며, 치도(治道)의 정리(情理)가 아름다운 것이 또한 금수강산이 갖추어야 할 덕목(德目)인 것이다. 강상을 무너뜨리고, 치도를 어긋나게 하며, 금수강산을 훼손(毁損)하려는 자, 분명히 대가(代價)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