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0일 금요일

여의도살롱 - 139


<씨알도 안 먹힐 개소리>

정치인이라는 자들이 감히, 이제부터는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해서는 정치인들과 언론이 나서야 한다며, 씨알도 안 먹힐 개소리를 늘어놓는다. 권력을 찬탈(簒奪)하기 위해 국민을 분열(分裂)시키고 선동(煽動)하여 나라를 온통 개판으로 만들어 오늘의 이 사태를 만든 것은, 어느 나라 정치인이고 어느 나라 언론이었던가!? 그러고서도 이제 와서 국민통합과 화합을 운운(云云)하며, 지은 죄를 모면(謀免)하려 하는가!?

지금부터는 국민들의 통합과 화합은 국민들 스스로 알아서 할 것이니, 너희들은 지은 죄값이나 치르고, 국민들의 준엄(峻嚴)한 심판이나 기다리라! 더 이상 구차(苟且)하게 더러운 입을 놀려 나불대며, 국민들을 더욱 분노(憤怒)하게 하지 말고, 죄를 지었으면 더도 덜도 말고, 지은만큼만 대가를 받으라! 지금까지 지은 그것만 해도 족(足)히, 구족(九族)을 멸(滅)하고도 남을 대죄가 아닌가!?

지금까지 저지른 것만 해도 국민들은 분노할 만큼 분노하였으니, 이제 더 이상 국민을 우롱(愚弄)하며, 자극(刺戟)하려 하지 말라!! 국민들부터 받은 대의(代議)를 바로 실현하지 않고, 국민을 배신하였으니, 너희들을 뽑은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처단(處斷)한다. 수백만 태극기의 물결이 무엇을 하고자 함이었는지를 아는가!? 그동안 입이 닳도록 누누(屢屢)이 말한 사필귀정(事必歸正)은 분명히 실현한다!!!

검찰과 법원에서조차 아직 시시비비(是是非非)가 가려지지 않는 최순실이의 죄를, 대통령과 연관 지어 대통령을 먼저 탄핵하고, 죄목이 없으니, 대통령의 법적 권한과 자기방어권 사용을 이유로 탄핵을 인용한다는 것이, 도대체 어느 나라의 법질서인가!? 분명 오늘의 사태를 시발(始發)하고 조장(助長)하고 결정(決定)한 자들은, 역사의 심판은 역사에 맡기고, 우선 국민들의 심판을 먼저 받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법도 없고 상식도 없는 금수(禽獸)의 땅이다. 민초들의 분노는 총칼도 막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