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몽(迷夢)>
국가존망(國家存亡)은 풍전등화(風前燈火)요
사직명운(社稷命運)이 경각지세(頃刻之勢)건만
우치백성(愚癡百姓)은 미혹미몽(迷惑迷夢)하여
영춘희락(迎春喜樂)에 탐경화유(耽景花遊)로다.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이며, 무엇이 바름이고, 무엇이 삿됨이며, 무엇이 옳음이고, 무엇이 그름이던가!? 콧잔등에 부는 바람도 알아차리지 못하니, 무슨 까닭인가!!? 강물은 고요한데 어찌하여 바닥은 소용돌이인가?!
<낙수풍운 객원 칼럼니스트 - 4, 작성 - 2017년 4월 24일(음력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