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인내>
싸울 의사도 없이 가오나 세우려고, 너 같은 것은 한주먹 거리도 안 되지만, 내가 지금 다른 일에 바빠서 참고 있다며, 공연히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내세우는 것이거나, 아니면 또 다른 목적으로 얼굴을 쳐다보며, 손으로는 밑장빼기를 하는 것이 전략적 인내(戰略的 忍耐)이다. 이 전략적 인내로 일관(一貫)하며, 장학재단 돕기에 기여한 공로자(功勞者)가 바로, 위대한 장학생 중의 하나인 오바마(Barack Obama)와 그의 백댄서들이었다. 저들의 장학재단 돕기를 위한, 그런 전술전략(戰術戰略)을 간파한 트럼프와 그의 동무들도, 지금도 끝없는 방해전술에 말려 고전(苦戰)을 하며, 신중(愼重)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양이다. 어찌 되었든 미국의 전략적 인내가 이제 끝난 것처럼, 이 나라 민초(民草)들의 정의가 지켜온 전략적 인내도 드디어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무리들은 탄핵(彈劾)을 앞세운 국가권력의 찬탈(簒奪)과, 그것도 모자라 법적 절차를 앞세워 통치자(統治者)의 목숨을 노리는 만행(蠻行), 평화통일구호를 앞세운 개망나니의 체제유지전략,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를 지향(志向)하는 이 나라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신봉(信奉)하는 자를 교육의 수장(首長)으로 앉혀, 자라나는 이 나라의 젊은 세대들을 저희들의 이념으로 물들여 국가체제전복(國家體制顚覆)을 시도하는 반역행위(反逆行爲), 하다못해 이 나라 경제부흥의 주역인 고 박정희(朴正熙) 대통령 탄신 100주년의 기념우표마저 발행을 방해하는, 치졸(稚拙)하고 더럽고 역겨운 행위들을 서슴지 않는다. 치욕(恥辱)을 감내(堪耐)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이제 이쯤 되면, 정의로운 이 나라 민초들의 전략적 인내가 끝나야 할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작성 - 2017년 7월 13일(음력 윤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