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춤을>
O1과 동일한 O2에 의하여 O3가 형성되고, O3에 의하여 O4가 정해지며, 이 O4를 기반으로 O5가 성립한다. O4는 C의 영역을 결정하고, U의 한계를 결정한다. 그러므로 O5를 비롯하여 모든 O와 C와 U는 동일 stage에서 함께 twist를 춘다. 격식(格式)이 없으니 더욱 정연(整然)하고, 법칙(法則)이 없으니 법도(法度)가 더욱 고결(高潔)하다.
내가 이 춤사위를 몸으로 이해하고 함께 가락을 탈 때에, 모든 것을 끝마치고, 제자리를 찾을 것이며, 요동(搖動)치는 모든 격랑(激浪)이 잠자고, 눈앞이 일목요연(一目瞭然)해질 것이다. 눈앞의 일은 오직 눈앞에서 해결한다. 지지발처(之之發處)요 행행본처(行行本處)이니 언제나 눈앞이다. 망통과 갑오는 한 끗발 차이가 아닌가!?
세상의 아우들아! 기죽지 말고, 포기하지 마라!! 형아가 있다. 세상의 누이들아! 기죽지 말고,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한 끗발이 노력에 의하여 정해지지 않고, 언제나 그 아슬아슬한 한 끗발의 차이가, 판마다 타짜들의 기술에 의해서 정해지는 시절은 이제 곧 끝날 것이다. 그리고 아리수(阿利水)물길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누가 말했던가!? “대한민국은 유구(悠久)한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나라이다. 대한민국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나라이다. 이러한 대한민국이 악마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은 결코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다.”라고, 이제 그 악마악당들이 어느 무리들인지 분명히 밝혀질 것이고, 그의 말대로 이 땅에서 악당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3척의 핵항공모함이 좁은 동해에 들어오고, 그 전단들은 자취를 모르게 산개(散開)해 있으며, 4개의 항모전단이 뒤를 받치고 있다. 그 향하는 곳이 어디이겠는가!? 유래(由來)없는 일이요,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건만, 아직도 눈만 껌벅이는 자들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착각하지 마라! 정은이는 악당 축에도 못 끼는 그저 넋 나간 허수아비요, 망나니일 뿐이다.
<작성 - 2017년 11월 13일(음력 9월 25일)>